December 2010
1 post
올해의 책으로 <정의란 무엇인가>가 선정되었다고 한다. 사회 분위기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잘 짚어낸 마케팅의 승리라고 생각한다. 원제는 <Justice>인데 번역서의 제목은 “정의의 정의”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. 책 내용은 하버드대 인기 교양과목인 <Justice> 강의 내용을 펴낸 것이다. 강의 동영상과 목차를 대강 봤더니, 대학 다닐 때 들었던 교양수업인 “철학과 윤리” 강의와 동일한 내용인 듯 하다. 토론 주제나 논리도 거의 동일하다. Justice가 윤리학의 주제이기도 하지만, 한 해동안 이 책을 구입한 사람들이 기대했던 내용이었을까?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토록 윤리학, 나아가서는 철학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걸까? 우리는 책...
Dec 28th